신신제약, 제56회 무역의 날 ‘1천만불 수출탑’ 수상

입력 2019-12-05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8년 '500만불 수출탑' 수상 이어 10여년만에 해외 매출 2배 늘려

▲신신제약은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불 수출탑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김한기 부회장, 이웅주 부장, 한웅진 팀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김한기 부회장 (오른쪽)이병기 사장
 (신신제약)
▲신신제약은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불 수출탑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김한기 부회장, 이웅주 부장, 한웅진 팀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김한기 부회장 (오른쪽)이병기 사장 (신신제약)
신신제약은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불 수출탑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김한기 부회장, 이웅주 부장, 한웅진 팀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신신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관세청 수출입신고서 기준으로 최근 1년간(2018년 7월~2019년 6월) 약 1100만불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지난 2008년 '500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10여년만에 해외 매출 규모를 2배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수출규모와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7%로 상장 제약사 중에서도 수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신신제약은 1971년 이란 수출을 시작으로 파스류, 밴드류, 에어로솔 의약품 등을 미국,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약 35개 국에 수출해왔다.

기존 통증 완화용 첩부제 수출을 넘어 다양한 주성분 처방의 NSAID 첩부제의 수출 및 해외 등록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향후 리바스티그민 패치 이외 전문의약품 파이프라인 품목군 허가완료에 대비해 전문약 수출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영업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것과 더불어 ‘10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것은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의 결과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개발과 혁신제품 생산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신제약은 최근 세종공장 준공을 통해 미국 FDA의 cGMP와 유럽 EMA EU-GMP 수준의 생산설비 및 관리 시스템으로 원가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기존 안산공장 대비 3.5배이상의 생산능력 증대를 가져올 수 있게 되어 공급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42,000
    • +0.21%
    • 이더리움
    • 4,747,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95%
    • 리플
    • 744
    • -0.4%
    • 솔라나
    • 204,200
    • +0.49%
    • 에이다
    • 671
    • +0.45%
    • 이오스
    • 1,168
    • -1.02%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0.05%
    • 체인링크
    • 20,140
    • -0.69%
    • 샌드박스
    • 660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