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세대, 방심할 수 없는 '백내장'

입력 2019-12-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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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의 눈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백내장은 보통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빛이 흩어지게 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시야의 혼탁은 물론 시력저하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각종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은 수정체의 노화를 앞당겨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피로 축적, 스트레스 등도 발병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력에 이상 증세를 느끼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안과를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천현철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시력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근무할 때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백내장이 심해지면 녹내장으로 악화되고 수술이 까다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의 수술이 필요하다"며 "백내장은 노안 증상과 유사하다보니 백내장이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고 노안은 백내장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므로 최근 시력저하를 느끼고 있다면 안과 검진을 통해 더욱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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