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AI 응용기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AI 산업 표준화 워크숍 개최

입력 2019-1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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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성장 동력이자 사회변화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의 국제표준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산업 적용을 위한 표준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9 AI 산업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분야 해외 표준전문가인 미국의 국립기술표준원(NIST)과 국내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 AI를 관련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산업별 AI 응용기술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표준화 대응 체계 구축을 도모한다.

워크숍에서는 우창 NIST AI 연구원은 AI와 빅데이터 국제표준화 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신수용 성균관대 교수가 ‘헬스케어 인공지능 표준화 동향’을 주제로 의료 AI 국제표준화(ISO TC215) 동향 소개와 향후 의료 AI에 필요한 표준들을 제안한다.

유통 분야에서는 백현 아마존 웹 서비시즈 코리아 부장이 ‘인공지능 매장 Amazon Go’라는 주제로 스마트 매장에 적용되는 AI 응용 서비스를 소개하고 표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제조 분야에서는 이정한 현대제철 책임은 ‘디지털 트윈 표준화를 위한 유스케이스(Use cases) 개발’을 주제로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설계 및 실제 제조라인에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한형석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화재 대피로 안내 시스템 개발’사례를 통해 스마트시티에 활용 가능한 빌딩용 AI 화재 대피기술의 구현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가전 분야에는 최정규 LG전자 연구위원이 ‘LG AI ThinQ 플랫폼 적용 사례’를 통해 AI 기술이 접목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홈 가전을 소개하는 등 표준화를 필요로 하는 AI 응용 산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인 미국도 연방정부 차원의 표준화 정책추진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만큼 AI 표준이 중요한 정책 도구"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내 AI 관련 산업계 전문가의 표준참여를 확대하고 AI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화 과제 발굴 및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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