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35.9% "취업 대신 창업 고려한 적 있다"

입력 2019-12-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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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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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려했던 창업 아이템으로는 커피숍이나 치킨전문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취업준비의 시작,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구직자 1,970명을 대상으로 창업 고려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35.9%가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구직자들이 38.0%로 △여성구직자 34.4%에 비해 다소 많았으며, 연령대 별로는 △40대 구직자가 47.8%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38.6% △20대, 34.9% 순이었다.

학력별로는 △2.3년대졸자(41.8%) △고졸자(37.3%) △4년대졸자(32.7%) △대학원졸업자(31.9%) 순이었으며, 전공별로는 △예체능계열(44.6%)과 △이공학계열(35.3%)이 타 전공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들 구직자들이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했던 이유로는 △언젠가 내 사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32.4%)과 △자유롭게 일하며 경제적,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어서(31.1%)란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직장생활로 인한 수입은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11.3%) △현 시점에서 취업은 불가능해 보여 대안책으로(10.7%) △직장생활은 오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8.3%) △우연한 기회에 좋은 창업 아이템을 찾게 되어서(2.8%) 등의 의견도 있었다.

특히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하는 이유는 연령대 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20대구직자들의 경우는 타 연령대에 비해 △내 사업을 해보고 싶어서(34.5%)란 이유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30대구직자들 중에서는 △현 시점에서 취업이 불가능해 보여 창업을 고려했다는 비율이 17.5%에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아 차이가 있었다.

창업을 고려했던 적이 있는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도전하고 싶은 창업 아이템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이 고려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는 △커피숍, 치킨전문점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 사업이 23.8%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음식점, 푸드트럭 등 외식업(17.8%) △온라인 쇼핑몰(13.7%) △유튜버 등 콘텐츠 관련 사업(9.5%) △심부름, 청소 등 서비스 대행업(4.8%) △오프라인 소매 판매업(4.4%) △모바일 앱 관련 사업(4.0%) 등의 순이었다.

특히 성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여성구직자들은 △프랜차이즈업(29.1%)이나 △온라인 쇼핑몰(18.9%)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남성구직자들은 △푸드트럭 등 외식업(20.5%)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들이 생각하는 초기 창업 자본금으로는 △3000만~5000만 원 미만(20.8%) △1000만~3000만원 미만(19.5%) △500만~1000만 원 미만(14.3%) △1억~2억 원 미만(12.3%) △7000만~1억 원 미만(10.7%) 등의 순이었으며, 절반 이상인 57.9%가 현재 창업을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X알바몬이 이번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커리어 유형으로 볼 때 자신이 근접한 유형을 선택하게 한 결과 △퇴직연령까지 회사에 남는 조직형을 선택한 구직자가 40.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력을 쌓고 이를 발판 삼아 독립하는 프리랜서형(38.6%) △자신의 사업을 추진하는 창업형(20.6%)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구직자들의 경우는 자신을 프리랜서형으로 꼽은 비율이 40.9%로 가장 높았으며, 남성구직자들은 회사 조직형을 꼽은 응답이 41.0%로 가장 많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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