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하 사망, 오늘(3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소속사 "루머 유포·추측성 보도 자제해 달라"(전문)

입력 2019-12-03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차인하 인스타그램)
(출처=차인하 인스타그램)

신인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차인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고 많은 사랑을 보내준 여러분에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인하의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1992년생인 차인하는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 중 배우로 데뷔했다.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차인하는 윤정혁, 지건우, 은해성, 김현서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유(U)'로도 활동했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기름진 멜로', '더 뱅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인공 주서연(오연서 분)의 둘째 오빠 주원석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다음은 소속사 판타지오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73,000
    • -0.13%
    • 이더리움
    • 4,58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85%
    • 리플
    • 766
    • -0.78%
    • 솔라나
    • 212,800
    • -2.07%
    • 에이다
    • 689
    • -1.15%
    • 이오스
    • 1,230
    • +2.16%
    • 트론
    • 170
    • +3.03%
    • 스텔라루멘
    • 16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2.45%
    • 체인링크
    • 21,300
    • -0.05%
    • 샌드박스
    • 67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