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광우병 파동으로 10년 공백…은퇴 고민까지 “더러워서 안 한다”

입력 2019-12-02 2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김규리가 블랙리스트 당시 심경을 전했다.

2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규리가 출연해 약 11년 전 광우병 파동 당시 발언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심경을 밝혔다.

이날 김규리는 “더러워서 연예인 안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는 제 댓글의 98%가 모두 악플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김규리는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차라리 청산 가리를 털어 넣겠다”라고 발언해 MB정부의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로 인해 김규리는 10년의 공백기를 거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규리는 지난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작년에는 정말 일이 안 들어왔다. 이럴 때는 그만두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라며 은퇴를 고민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김규리는 지난 2월부터 TBS 라디오 ‘김규리의 퐁당퐁당’의 DJ를 시작으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하는 등 다시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80,000
    • -2.75%
    • 이더리움
    • 4,492,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3.05%
    • 리플
    • 749
    • -2.22%
    • 솔라나
    • 209,800
    • -5.67%
    • 에이다
    • 675
    • -3.16%
    • 이오스
    • 1,233
    • +0.82%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3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5.72%
    • 체인링크
    • 20,910
    • -3.68%
    • 샌드박스
    • 655
    • -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