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나게 팔리는 갤럭시 폴드, 출시국 내년 초까지 60개국으로 확대

입력 2019-12-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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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9개국에서 2배 확대…베트남ㆍ뉴질랜드ㆍ브라질 등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자사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출시국을 내년 초까지 60여개국으로 두 배가량 늘린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내년 2월까지 갤럭시 폴드를 베트남, 뉴질랜드, 브라질, 칠레, 이탈리아, 네덜란드, 그리스 등 30여개국에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갤럭시 폴드 출시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9개국이었다.

추가 출시 국가를 포함하면 내년 초까지 총 60여개 국에 출시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갤럭시 폴드 판매량은 50만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8월 갤럭시노트10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폴드를 한국을 포함해 20여개국에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을 고려하면 이번 확대는 공급국이 당초 계획보다도 3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한편 내년에는 상ㆍ하반기로 나눠 폴더블폰 라인업을 2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회의(SDC)'에서 발표한 조개껍질 형태의 폴더블폰을 내년 2월께 갤럭시S11 시리즈와 함께 공개하고, 8∼9월에는 기존 갤럭시 폴드 후속작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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