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경영 복귀 미뤄질 듯

입력 2019-11-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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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인사 여부 알 수 없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한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한진)

한진그룹이 29일 2020년 임원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경영복귀에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이날 대한항공 10명, 한진 4명 등 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경영복귀 여부에 이목이 쏠렸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2014년 당시 ‘땅콩 회항’ 사건으로 경영에서 물러났다.

동생인 조현민 전무가 올 6월 1년 2개월 만에 한진칼 전무와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복귀하면서 조 전 부사장도 경영 일선으로 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이번 인사 명단에서는 빠지게 됐다.

일각에서는 조현아 부사장이 이혼소송 등 개인적 사안으로 인해 당분간 경영복귀가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상해·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남편에게 고소를 당해 최근 검찰에서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현아 전 부사장 인사에 대해 "향후 인사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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