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2020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사장 승진

입력 2019-11-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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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직위체계 6→4단계로 변경…간소화로 운영 효율성 높인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한진그룹)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한진그룹)

한진그룹이 29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대한항공의 승진 인사 규모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6명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이승범, 하은용, 장성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한 박정우 상무 등 6명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노삼석 한진 대표 부사장 (사진제공=한진그룹)
▲노삼석 한진 대표 부사장 (사진제공=한진그룹)

한진은 부사장 2명, 전무 2명 등 총 4명이 임원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서용원 사장이 퇴임하고 후임으로 현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노삼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으며, 류경표 전무를 부사장으로, 주성균, 김기업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 (사진제공=한진그룹)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 (사진제공=한진그룹)

한국공항은 강영식 사장이 퇴임하며 유종석 현 대한항공 자재부 총괄 전무를 후임으로 임명했다.

진에어와 한진정보통신은 각각 오문권 상무, 박은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진그룹은 2020년 임원인사와 함께 임원 직위체계를 개편했다. 기존 사장, 부사장, 전무A, B, 상무, 상무보의 6단계에서 전무와 상무보를 줄이면서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의 4단계 체제로 축소했다. 불필요한 결재 체계를 간소화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임원수도 20% 이상 감축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중용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 미래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아래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최상의 운영체제를 확보하는 한편, 주력사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송 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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