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이, 손예진ㆍ송혜교ㆍ소지섭 소속사 모그룹 ‘스팩맨 미디어 그룹’ 지분 인수

입력 2019-11-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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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에이가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소속된 ‘스팩맨 미디어 그룹’의 지분을 전격 인수하면서 콘텐츠 확보를 통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스에이는 홍콩에 소재를 둔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팩맨 미디어 그룹'의 주식 895만1936주(28.12%)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수금액은 총 179억387만 원이며 이는 총 자산대비 22.62%, 자기자본대비 31.26%에 해당하는 규모다.

스팩맨 미디어 그룹은 한국의 대표적인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들이 모여있는 그룹사로 △손예진, 이민정 등이 소속된 MSTEAM △송혜교, 유아인, 박형식 등이 소속된 UAA&Co △소지섭, 옥택연 등이 소속된 51K △배두나, 손석구 등이 소속된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김상경, 김지영 등이 소속된 국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스팩맨 미디어 그룹의 최대주주는 싱가폴에 상장된 ‘스팩맨 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영화 제작 및 투자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메이저 영화제작사인 '영화사 집'과 '심플렉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투자로 이에스에이와 스팩맨 엔터테인먼트그룹, 스팩맨 미디어 그룹은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폴을 아우르는 아시아 시장의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대거 확보하게 됐다. 나아가 미국 헐리웃 기업과의 지속적인 투자,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스에이 관계자는 "당사가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다수 소속되어있는 스팩맨 미디어 그룹에 대한 투자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투자 사업에 획기적인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스팩맨그룹 산하의 영화제작 관련 업체들과의 협력으로 기존 이에스에이가 진행 중이던 시각특수효과(VFX) 사업 분야의 질적, 양적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팩맨 미디어 그룹은 홍콩기업으로 향후 국내 콘텐츠의 중국 진출 및 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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