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의혹' 코오롱 임원들 두 번째 영장심사 출석…27일 구속 여부 결정

입력 2019-11-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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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개발에 참여한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7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개발에 참여한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7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한 정부 허가를 받기 위해 성분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이 두번째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7일 법정에 출석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김모 상무와 조모 팀장은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늘도 본인들이 장기추적조사에 필요한 인물임을 강조할 예정인지' '허가를 받기 위해 성분 조작한 혐의는 인정 못 한다는 취지인지' '피해 환자들에게 할 말이 있는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고 빠르게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강지성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김 상무와 조 이사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18일 만이다.

검찰은 지난 10월 30일 김 상무와 조 이사에게 같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기각했다.

이들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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