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 “나도 사재기 하고파”…바이브·송하예·임재현 등 실명 거론 ‘극과 극’ 반응

입력 2019-11-24 1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블락비’ 박경이 사재기 의혹 가수들을 저격해 극과 극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박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남겨 사재기 의혹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경이 언급한 가수들은 현재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서 선전하는 가수들로, 장덕철은 지난해 ‘그날처럼’으로 불거진 사재기 의혹에 “음원 사재기할 만큼 회사 규모가 크지 않다”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재기 논란은 지난해 가수 ‘닐로’에서부터 시작해 가수 숀, 우디, 장덕철, 벤 등 많은 가수들에게 의혹을 남겼다. 인지도가 높지 않은 가수들이 대중성과 팬덤을 확보한 가수를 제치고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음원 순위 조작이 불거진 것.

당시 가수 겸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은 “음원 순위 조작 의혹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검찰 등에 문제 의외를 할 예정”이라며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이 명백히 밝혀져 하루빨리 아티스트들과 회사들이 본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사재기 논란에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이후 많은 가수 겸 제작자들이 ‘사재기 논란’에 일침을 가했지만 박경처럼 실명을 거론한 적은 없었다. 일각에서는 ‘사이다’라는 반응도 있지만 아직 사재기 의혹이 제대로 판명 나지 않은 상황에서 실명을 거론해 이에 따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박경은 지난 지난 10일 신곡 ‘사랑을 한 번 할 수 있다면’을 발표하고 오는 7일~8일 연말 토크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21,000
    • +0.14%
    • 이더리움
    • 4,563,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3.8%
    • 리플
    • 3,058
    • +0.49%
    • 솔라나
    • 199,100
    • -0.3%
    • 에이다
    • 624
    • +0.4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0.2%
    • 체인링크
    • 20,850
    • +2.0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