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젠, 자회사 경남제약 ‘레모나-방탄소년단’ 패키지 초도물량 완판

입력 2019-11-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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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의 모기업인 씨티젠이 ‘레모나-방탄소년단(BTS) 패키지’가 약국에 선보인지 1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22일 씨티젠과 경남제약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레모나-방탄소년단 패키지’가 지난 20일 전국 직거래 약국에 판매된 지 1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레모나-BTS 패키지’의 수량이 모자라자 BTS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제품을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출시 전부터 BTS 팬들의 입소문을 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결국 ‘품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약국에 들렀지만, 제품을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SNS를 통해 수소문하기 시작했다”며 “일부 제품은 직거래가 되는 등의 사태까지 벌어졌으며 경남제약 내 소비자상담실은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전화로 업무가 마비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올해 5월 공개 인수합병(M&A)를 통해 약 420억 원을 투자한 바이오제네틱스 컨소시엄(바이오제네틱스ㆍ라이브플렉스ㆍ씨티젠ㆍ위드윈인베스트먼트)을 최대주주로 맞았다. 이후 주요 경영진을 교체하는 등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했고 거래재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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