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호텔&리조트, 베트남 송지아 골프 리조트 운영 한다

입력 2019-11-21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 본격진출

▲소노호텔&리조트는 지난 18일 현대건설과 베트남 ‘송지아 골프 리조트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좌)현대건설 황준하 사업부장, (우) 유태완 소노호텔&리조트 본부장.(사진=대명소노)
▲소노호텔&리조트는 지난 18일 현대건설과 베트남 ‘송지아 골프 리조트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좌)현대건설 황준하 사업부장, (우) 유태완 소노호텔&리조트 본부장.(사진=대명소노)
소노호텔&리조트(구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8일 현대건설과 베트남 ‘송지아 골프 리조트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위탁운영에 들어가며 계약기간은 10년이다.

베트남 하이퐁시 지아강과 목강 사이에 위치한 송지아 골프 리조트는 호텔 60실, 레지던스 78실, 총 27홀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외 수영장과 대규모 연회장, 고급 레스토랑을 갖춘 5성급 골프 리조트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이번 위탁운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위탁운영,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계약식은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황준하 현대건설 전략기획사업부장, 조영철 부동산투자개발실장, 유태완 소노호텔&리조트 경영기획본부장, 김태흥 세일즈마케팅본부장 등 두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진출을 추진중이던 소노호텔&리조트와 송지아 골프 리조트를 베트남의 랜드마크 리조트로 만들고자 하는 현대건설의 니즈가 맞아 이뤄 질 수 있었다. 본격적인 위탁운영에 앞서, 송지아 리조트명이 소노호텔&리조트 소유 브랜드 ‘소노캄 하이퐁’으로 변경된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월 그룹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준혁 부회장의 주재 하에 비전선포식을 갖고, 2019년이 소노호텔&리조트가 글로벌 체인 호텔 및 리조트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을 선포한 바 있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송지아 골프 리조트 위탁운영 계약은 지난 10월 대명호텔앤리조트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소노호텔&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하자마자 체결된 위탁운영과 프랜차이즈를 통한 사업확장 계획의 첫 실현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소노호텔&리조트가 글로벌 호텔 체인 기업을 넘어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에 지속적인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43,000
    • +1.59%
    • 이더리움
    • 4,622,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0.59%
    • 리플
    • 739
    • +0.82%
    • 솔라나
    • 197,800
    • -0.4%
    • 에이다
    • 656
    • -0.91%
    • 이오스
    • 1,152
    • +0.96%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0.11%
    • 체인링크
    • 20,290
    • +2.32%
    • 샌드박스
    • 638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