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가입자 건보료, 11월분부터 평균 6579원 오른다

입력 2019-11-2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득ㆍ재산과표 변동분 반영…전체 지역가입세대 34.2% 보험료 증가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세대의 보험료가 이달 청구분부터 평균 6579원(7.6%) 오른다. 지난해 소득 및 올해 재산가치 상승분을 반영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은 지역가입세대의 2018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9년도 재산과세표준(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올해 11월분 보험료부터 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가입자에 대해선 전년 소득과 당해 재산과표 변동분이 매년 11월부터 1년간 반영돼 보험료가 부과된다.

전체 지역가입자 758만 세대 중 356만 세대(47.0%)는 보험료도 변동이 없다. 소득·재산과표가 하락한 143만 세대(18.8%)는 보험료가 내리며, 상승한 259만 세대(34.2%)는 오른다. 이에 따라 지역가입세대의 11월 보험료는 세대당 평균 6579원(7.6%) 증가한다. 단 증가율은 전년(9.4%)보다 1.8%포인트(P) 낮아졌다. 소득 증가율(9.13%)이 전년(12.82%)보다 낮아져서다.

보험료가 증가한 세대의 72.0%는 상위 50%인 6~10분위에 쏠렸다.

11월분 보험료는 다음 달 1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었거나, 재산을 매각한 경우에는 퇴직·해촉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등기부등본 등을 준비해 가까운 공단 지사에 조정신청을 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90,000
    • +2.54%
    • 이더리움
    • 4,702,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885,000
    • +2.37%
    • 리플
    • 3,123
    • +2.9%
    • 솔라나
    • 205,400
    • +4.05%
    • 에이다
    • 647
    • +4.02%
    • 트론
    • 426
    • +0%
    • 스텔라루멘
    • 364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89%
    • 체인링크
    • 20,960
    • +1.6%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