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염, 무릎 말고 골반을 보자

입력 2019-1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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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염 대부분 원인이 고관절에서 온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무릎관절염 환자의 고관절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Q각도다.

Q각도는 대퇴골이 무릎으로 연결되는 각도로, 남자는 13도, 여자는 18도가 정상 각도다. Q각도가 커지면 스키 타는 자세처럼 다리의 중심으로 체중이 모이기 때문에 무릎 관절 안쪽에 과부하를 주고 이는 무릎 관절염 발생의 가능성을 높인다.

일반적으로 무릎관절염 환자의 성비는 남자보다 여자가 높은데, 정상 상태의 Q각도가 더 커져있기 때문에 무릎이 힘을 더 받기 때문이다. Q각도가 정상 각도보다 작아지거나, 거치면 무릎 연골 사이를 유지하는 간격이 좁아지고 비틀어져서 연골이 손상되기 시작한다.

Q각도가 커지면 X자 다리가 되면서 무릎의 바깥쪽 부분에 하중이 많이 실려서 연골이 닳게 되고 Q각도가 작아지면 O자 다리가 되면서 무릎의 안쪽 부분에 하중이 많이 실려서 연골이 닳게 된다.

김남엽 준경한의원 원장은 “무릎관절염 치료는 Q각도 교정치료가 핵심이다. 수기치료와 교정베드, 인상기치료, 골타요법 등을 활용하여 Q각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내반슬, 외반슬의 무릎 모양에서 발생하는 무릎 연골의 마찰과 손상을 줄여주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부실해진 연골은 연골재생치료를 병행하여 척추와 관절에 좋은 한약 처방과 약침으로 무릎 연골 재생에 도움을 주고 무릎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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