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호주 골드코스트 노선 판매 시작...편도 29만 원대

입력 2019-11-12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35석 규모 제트스타 787 투입‥제주항공, 자사 편명(7C) 판매

▲호주 골드코스트. (사진제공=제주항공)
▲호주 골드코스트.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호주 제트스타 에어웨이즈와 공동운항(코드쉐어)으로 다음달 8일부터 인천~호주 골드코스트 노선에 주 3회 신규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운항은 항공사가 파트너 항공사의 좌석 일부에 대해 자신들의 편명을 부여해 직접 마케팅하고, 판매하며 노선과 운항횟수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방식이다.

협정에 따라 제주항공은 7C7002이라는 자사 편명을 사용하지만 이 노선에 실제 운항은 제트스타가 담당한다.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은 주3회(수∙금∙일) 일정으로 오후 22시15분(이하 현지시각) 인천을 출발해 골드코스트에 오전8시30분에 도착하고, 골드코스트에서는 오전 11시3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8시15분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제트스타의 335석 규모의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투입된다.

제주항공은 인천~골드코스트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29만8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트스타와 협력을 통해 오스트레일리아로 제주항공의 편명으로 직항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면서 “보유 자원의 한계로 인한 제약을 극복해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 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93,000
    • +2.55%
    • 이더리움
    • 4,176,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2.05%
    • 리플
    • 707
    • -0.7%
    • 솔라나
    • 205,100
    • +0.29%
    • 에이다
    • 630
    • +1.94%
    • 이오스
    • 1,100
    • -0.18%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0.35%
    • 체인링크
    • 19,000
    • +0.9%
    • 샌드박스
    • 597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