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전자담배 유해 물질 범인 THC로 추정 덜미 잡히나

입력 2019-11-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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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국내에서 액상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의문점이 지속 되는 가운데 새로운 연구 결과로 베이핑 관련 사망 혹은 폐 질환 사례에 액상 전자담배와 연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오피니언에서 보도했다.

오피니언 기사를 인용하면, 마요 클리닉의 십 여명의 의사들이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발표 한 연구는 17명 환자들에 대한 생검 결과 하나 이상의 독성 물질을 흡입한 것이 폐질환의 범인인 것을 찾았다. 이로써 그동안 액상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으로 소비자들이 불안해 했던, 물질의 덜미가 잡힌 것이다.

이어 ‘환자들의 71%가 THC 또는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흡입 했다고 자가 보도했지만 나머지 29%가 해당 물질을 흡입 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소변, 모발 검사를 진행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요 클리닉 연구는 전국의 폐 손상 환자들의 대다수가 암시장을 통한 액상을 사용했다고 보고하는 경향과 맞아떨어진다. 아직은 합법적, FDA 승인을 받은 베이핑 제품의 사용으로부터 유발된 베이핑 관련 사망 혹은 질환이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국내 전자담배 회사 하카코리아에서는 시그니처 제품 자체 기체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으며, 담배에서 검출되는 발암 물질이 상당량 검출되지 않은 성과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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