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15달 만에 본궤도…윤지오 6달 '잠수'도 끝날까

입력 2019-10-31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준기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그리고 윤지오 명예훼손 혐의 상관관계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의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가 본궤도에 올랐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준기 전 회장이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앞서 15개월여 간 해외에 머물며 수사망을 피한 끝에 귀국하면서 본격적인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르게 된 셈이다.

김준기 전 회장은 지난 2016년 자신의 별장에서 일하던 가사도우미 A씨를 여러 번 성폭행한 혐의에 처해 있다. 해당 혐의는 올해 7월 피해자 가족을 자처하는 이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을 통해 공론화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글쓴이는 "김 전 회장이 음란 영상을 시청하며 어머니(피해자)를 희롱하는 등 성폭력을 가했다"라고 주장했다.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가 1년 3개월여 간 지지부진했던 상황에서 김 전 회장의 귀국으로 검찰의 칼끝이 그를 본격적으로 겨누게 됐다. 관련해 6개월여 간 캐나다에 체류 중인 윤지오 씨의 사기 및 명예훼손 혐의 역시 강제송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13,000
    • -0.17%
    • 이더리움
    • 4,929,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48%
    • 리플
    • 3,039
    • -2.19%
    • 솔라나
    • 202,200
    • -0.59%
    • 에이다
    • 671
    • -2.89%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1
    • -0.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50
    • -1.39%
    • 체인링크
    • 20,970
    • -1.22%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