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ABS, 발행 총액 9조6000억… 전년 동기비 11.9%↓

입력 2019-10-2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Asset-Backed Securities)의 발행총액이 9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0조9000억 원) 대비 1조3000억 원(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BS 발행총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 발행 감소와 부동산 PF ABS 발행 감소에 따른 것이다. MBS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하는 ABS의 일종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5조3000억 원(전체 대비 55.2%)의 MBS를 발행했다. 이는 전년 동기 6조 원 대비 7000억 원(11.7%) 감소한 수치다.

자산보유자별 ABS 발행액은 공공법인, 금융회사와 일반기업 모두 감소했다.

금융회사는 부실채권(NPL),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1.9조 원(19.8%)의 ABS를 발행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0억 원(9.5%)가량 감소한 것이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등을 기초로 2조4000억 원(25.0%)의 ABS를 발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00억 원(14.3%) 감소한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1: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97,000
    • -0.09%
    • 이더리움
    • 4,98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0.18%
    • 리플
    • 693
    • -0.29%
    • 솔라나
    • 189,200
    • -0.42%
    • 에이다
    • 546
    • +0%
    • 이오스
    • 818
    • +1.11%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4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48%
    • 체인링크
    • 20,220
    • -0.59%
    • 샌드박스
    • 472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