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박영선 중기부 장관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 분석 결과, 자체 감사할 것 ”

입력 2019-10-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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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고용효과 설문조사에 관해 해당 용역 사업을 자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은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고용효과를 정확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중기부가 지난 5월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성과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증대됨에 따라 고용도 평균 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며 “그러나 의원실이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는 평균 2.1명”이라고 밝혔다.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연도를 기준으로 신규 채용실적이 급증하거나 급감한 양극단에 있는 상ㆍ하위 기업 1%(각각 26개 업체)를 제외하고, 다시 분석해보면 고용효과는 0.8명으로 훨씬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설문조사 용역에 2억8500만 원을 들였는데, 정확한 통계 분석을 먼저 해야 할 것”이라며 “용역 실태를 자체 감사하고, 결과를 제출하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자체감사를 하겠다”며 “스마트 공장 도입 성과 분석과 관련해 중요한 지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실에서 수작업으로 한 자료와 제가 가진 데이터와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를 주면 감사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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