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자유롭던 설리의 안타까운 선택…짙어진 '우울증' 주의보

입력 2019-10-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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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선택으로 모두를 놀라고 슬프게했던 설리의 발인이 오늘(17일) 엄수됐습니다.

설리는 그간 방송을 통해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앓았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데뷔 15년 차인 설리는 높은 인지도와 화제성만큼 모든 발언이 이슈가 돼 왔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을 정도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죠.

전 세계 인구의 6명 중 1명이 앓는 흔한 질병이 된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그 현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자유롭던 설리의 안타까운 선택…짙어진 '우울증' 주의보

◇증가하는 우울증 환자들

△세대별 우울증 환자 비교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단위: 명)

10대

2012년: 3만599

2018년: 4만2535

증가율: 39%

20대

2012년: 5만2793

2018년: 9만8434

증가율: 86.50%

30대

2012년: 7만4747

2018년: 9만3389

증가율: 24.90%

40대

2012년: 9만3764

2018년: 10만5884

증가율: 12.90%

50대

2012년: 12만9207

2018년: 12만9255

증가율: 2.40%

△늘어나는 우울증 진료비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2015년: 2748억 원

2016년: 3364억 원

2017년: 3281억 원

2018년: 3896억 원

2019년 상반기: 2090억 원

◇우울증 치료, 어떻게 생각하나

*출처: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우울증 치료, 거부감 여전

우울증 진료기록이 남는다면 사회생활에 불이익이 있을 것 같다: 80.30%

나의 우울증 문제를 다른 사람이 안다면 창피할 것 같다: 61.50%

△비대면 심리상담 선호

상담 내역이 기록되지 않음

익명성 보장

대면 상담보다 저렴한 비용

장소, 시간에 대한 제약 적어

→이 같은 강점에 심리상담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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