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가치 6위…아시아 최고

입력 2019-10-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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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토요타를 제치고 아시아 최고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17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제20회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세계를 대표하는 10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인터브랜드는 2001년부터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를 발표해 오고 있다.

세계를 대표하는 10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2조1309억 달러로 전년 대비 5.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 5개 브랜드는 1위부터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순이었다.

애플(브랜드 가치 2342억4100만 달러)과 구글(1677억1300만 달러)은 7년 연속 세계 100대 브랜드 전체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브랜드 가치 평가 6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2% 성장한 610억9800만 달러로 아시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2001년 42위였으나 20년 만에 6위까지 올랐고, 톱5 진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맥도날드, 디즈니 등이 1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5% 늘어난 141억5600만 달러로 36위 순위를 유지했다. 기아자동차는 64억2800만 달러로 7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한국 브랜드의 가치 총액은 816억8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 성장했다.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에 이어 브랜드 가치 총액 5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함께 여섯 번째로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올해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디즈니는 10위에 다시 진입했고, 페이스북은 다섯 계단 하락한 14위를 차지했다.

마스터카(62위), 구찌(33위), 어도비(39위)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우버(87위)와 링크드인(98위)는 올해 처음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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