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랑해' 캠페인 물결…자성 목소리↑, 뒤늦은 칼끝 거두기

입력 2019-10-15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리 사랑해' 운동이 가진 의미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른바 '설리 사랑해' 캠페인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논란거리로 세간의 도마에 오르내리던 설리를 두고 늦게나마 자성 여론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설리 사랑해' 운동이 불거졌다. 포털사이트 상 노출돼 온 설리의 부적절한 연관검색어를 제거하고 그에 대한 애정을 담은 키워드를 표시하도록 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설리의 사망 소식 이후 여전히 남아있는 '노출' '3초 삭제 사진' 등 부정적 수식어들을 '설리 사랑해' '설리 고블린' '설리 복숭아' 등으로 교체하는 게 주 목적이다.

실제 설리는 생전 SNS를 통해 공개한 자신의 사진이 일부 네티즌들의 왜곡된 인식으로 부정적으로 소비되며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자유분방한 그의 성향을 가부장제적 시각에서 부당하게 비난했던 이들 역시 적지 않았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된 설리에 대한 대중의 사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가 없지 않다. 떠난 이를 위한 '설리 사랑해' 캠페인이 다신 이런 슬픔을 겪지 않겠다는 팬들의 다짐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이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48,000
    • -0.34%
    • 이더리움
    • 5,052,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8.31%
    • 리플
    • 884
    • +0.11%
    • 솔라나
    • 263,300
    • -0.34%
    • 에이다
    • 917
    • -0.54%
    • 이오스
    • 1,557
    • +3.52%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3
    • +4.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8,000
    • +5.42%
    • 체인링크
    • 26,910
    • -3.41%
    • 샌드박스
    • 1,000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