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된 싸이월드, 전제완 대표 "서비스 이어가겠다" 뜻 밝혔지만…서비스 종료 불안감 여전

입력 2019-10-15 10:14 수정 2019-10-15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티즌 "사진·영상 등 개인 자료 미리 백업 해야"

(출처=싸이월드 홈페이지)
(출처=싸이월드 홈페이지)

3040세대에게 '추억의 창고'로 불리던 싸이월드가 갑작스런 서비스 장애로 진통을 겪은 뒤 2주만에 서비스가 재개됐다.

싸이월드 모바일 앱과 PC 홈페이지는 15일 오전 10시 현재 접속이 재개된 상황이다.

다만 현재 싸이월드 홈페이지 곳곳에 이미지 배너 등이 일부 표시되지 않으며, 로그인을 해도 사진과 영상 등이 보이지 않는 등 다소 완벽하게 복구가 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싸이월드 홈페이지 내에도 이번 서비스 장애와 관련한 어떤 공지도 올라와 있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일각에선 다음 달 12일로 싸이월드 도메인이 만료되는만큼 미리 접속해 자신의 자료를 백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싸이월드 서비스를 종료할 뜻이 없다. 도메인 계약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사태처럼 갑작스런 서비스 종료가 반복될 여지가 있는 만큼 일부 네티즌은 기존 자료 백업이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부가통신사업자가 사업을 폐지하려면 종료 30일 전에 이용자에게 알리고 15일 전에 과기정통부에 이를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출의 3% 이하 혹은 10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33,000
    • +2.88%
    • 이더리움
    • 4,467,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2.12%
    • 리플
    • 752
    • +5.32%
    • 솔라나
    • 208,400
    • +4.41%
    • 에이다
    • 701
    • +7.85%
    • 이오스
    • 1,152
    • +5.4%
    • 트론
    • 160
    • +1.27%
    • 스텔라루멘
    • 166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2.33%
    • 체인링크
    • 20,430
    • +4.45%
    • 샌드박스
    • 654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