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결국 결방,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 영향…시청자들 “아쉽다”

입력 2019-10-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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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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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녹두전’이 결방을 결정했다.

14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 야구 중계로 결방이 불가피하게 됐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20분 부서 시작된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과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결방됐다.

당초 ‘녹두전’은 경기 후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하며 결국 결방을 결정했다.

‘녹두전’을 기다리던 시청자는 “아쉽다. 너무 기다렸는데”, “녹두전까지 결방될 줄은”, “녹두전은 정상방송이라고 해서 좋아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 결방된 ‘조선로코-녹두전’ 10~11화는 다음 날인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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