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소매 경기 둔화ㆍ불매운동 영향 수익성 부진 ‘목표가↓’-NH투자

입력 2019-10-14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4일 롯데쇼핑에 대해 소매 경기 둔화, 오프라인 유통의 하락, 불매운동 영향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다며 목표주가를 21만 원에서 16만5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4조4472억 원, 영업이익 140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 추정된다”며 “소매 경기 둔화, 오프라인 유통의 구조적 하락, 일본 불매운동 영향 등으로 전 부문의 기존점 성장률이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전 부문의 매출 부진으로 롯데쇼핑이 추진해오던 수익성 개선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 크다”며 “당장 백화점의 판관비 효율화도 쉽지 않은 상황이며,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의 경우 수익성 전망이 불투명하고 하이마트 등의 자회사도 계절가전 판매 부진으로 기대할 요소가 많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롯데리츠 상장 후 약 1조 원의 현금이 유입될 예정이고, 이를 온라인 등에 투자해 저성장성을 보완하고자 하는 만큼 저평가 상황에서 롯데쇼핑의 향후 사업 방향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31,000
    • +1.03%
    • 이더리움
    • 4,680,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1.2%
    • 리플
    • 3,103
    • +1.8%
    • 솔라나
    • 199,900
    • +1.06%
    • 에이다
    • 649
    • +3.84%
    • 트론
    • 421
    • -1.64%
    • 스텔라루멘
    • 363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6%
    • 체인링크
    • 20,700
    • +1.17%
    • 샌드박스
    • 211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