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강남 아파트 4채 중 1채, 지방 현금부자가 매입”

입력 2019-10-11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경욱 의원 "공급확대 등 부동산 정책 변화 필요"

서울 강남권에서 거래되는 아파트 4채 중 1채는 지방의 ‘현금부자’들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강남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2252채 가운데 서울 외 거주자가 555채를 매입해 24.6%를 차지했다.

지방 거주자의 강남 아파트 매입 비율은 2017년 22.6%(7357채 중 1667채)에서 2018년 24.3%(4835채 중 1176채)로 상승한 데 이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강남4구로 불리는 서초구의 경우도 서울 외 거주자가 차지하는 아파트 매매 비중이 2017년 18.4%(5370채 중 990채)에서 지난해 19%(3891채 중 740채), 올해는 20.7%(1440채 중 299채)로 증가했다.

강동구도 2017년 22.1%(6291채 중 1396채), 지난해 24.4%(4446채 중 1087채), 올해 24.6%(1470채 중 363채)로 증가했다. 송파구는 2017년 21.7%(8043채 중 1750채)에서 지난해 25.7%(5904채 중 1522채)로 올랐지만 올해는 23.1%(2540채 중 589채)로 소폭 하락했다.

민경욱 의원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각종 공급 규제로 인해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면 지방 투자자들의 강남권 행렬을 부추길 수 있다”며 “신도시 보상금이 풀리면 지방의 더 많은 현금부자들이 서울 아파트를 고가에 매입해 집값이 상승할 우려가 있는 만큼 공급 확대 등 부동산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와이스 재계약에 관심 집중⋯하반기 엔터주의 운명은? [엔터로그]
  • "역사는 역사, 쇼핑은 쇼핑"…달라진 '일본 소비법' [데이터클립]
  • 안유진, 디에이치 방배, 청약 그리고 박탈감 [이슈크래커]
  • '롤 클래식' 하기 전 필독⋯그 시절 OP 챔피언ㆍ아이템 총정리 [이슈크래커]
  • 중국 2분기 성장률 4.3%…2022년 이후 최저 [상보]
  • 이 대통령,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논란에 "보완대책 신속히 마련하라"
  • “폭락 다음 날 반등에 속지 마라”…7번 중 닷새 내 회복은 단 한 번 [코스피 6800 쇼크, 반등의 벽]
  • 바클레이스, SK하이닉스 ADR 목표가 330달러 제시...주가 27% 급등 [마켓핫]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34,000
    • +1.93%
    • 이더리움
    • 2,847,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348,800
    • -2.02%
    • 리플
    • 1,655
    • +1.78%
    • 솔라나
    • 115,800
    • +1.49%
    • 에이다
    • 247
    • +2.07%
    • 트론
    • 483
    • +0.42%
    • 스텔라루멘
    • 281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30
    • -1.85%
    • 체인링크
    • 12,640
    • +3.44%
    • 샌드박스
    • 72.6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