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호실적 전망에도 과도한 저평가 ‘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19-10-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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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출처=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키움증권은 효성티앤씨가 올 3분기에도 호실적을 지속할 전망이지만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8.2% 높은 26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효성티앤씨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854억 원으로 작년 대비 39.7% 증가하며 전 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로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업체로서 제품ㆍ지역 포트폴리오가 열위에 있는 중국 후아펭(Huafeng)의 현재 시가총액은 1조6000억 원에 육박한다”며 “효성티앤씨 대비 생산능력이 25%에 불과한 인비스타(Invista) 스판덱스가 올해 중국 회사에 26억 달러에 매각된 점을 고려하면 동사 스판덱스 사업에 대해 프리미엄을 주는 것이 합당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섬유 부문 영업이익은 696억 원으로 작년 대비 50.6% 증가할 전망”이라며 “기타 부문 영업이익은 158억 원으로 작년 대비 6.1%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069억 원으로 작년 대비 40.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우호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가운데 올 4분기에 1만8000톤 규모의 인도 신규 스판덱스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작년 증설했던 타이어코드ㆍPTMG 프랜트가 올 실적에 온기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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