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교량 받침 신기술 개발…최대 25% 비용절감 효과

입력 2019-10-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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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거리 확보 신기술 이미지.(자료제공=두산건설)
▲연단거리 확보 신기술 이미지.(자료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큐빅스, 건화와 함께 교량 받침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토목구조물을 설계할 때 하부구조물 크기를 작게할 수 있는 기술이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연단거리 확보를 위해 단일 앵커를 중앙에 배치하는 교량받침 기술’이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873호로 지정됐다. 기술 개발엔 두산건설과 큐빅스, 건화가 함께 참여했다.

신기술은 ‘단일앵커형 교량 받침 기술’로 불린다. 기존에는 교량을 세울 때 모서리마다 받침대를 설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교량 종류에 따라 중앙에만 받침대를 설치해도 된다.

정리하면 기존 4개 이상의 고정용 앵커를 단일화해 중앙부에 배치함으로써 연단거리(고정용 앵커중심~구조물 가장자리)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모든 형태의 교량 받침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단순화된 구조형태로 교량 받침 자재비를 감소할 수 있다.

두산건설 신기술 개발 관계자는 “고정용 앵커 단일화에 따라 고강도 합금강의 기술 개발을 통해 앵커구조의 인장강도 및 항복강도가 기존 기술 대비 높은 재료를 적용해 각종 시험 및 구조시험을 통해 구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교량 하부구조물의 소형화에 대한 방안이 꾸준히 연구됐으며 이번 신기술을 통해 공사비의 절감 효과가 커짐에 따라 파급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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