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 수사 성실히 임할 것"…딸 조민 "표창장 위조 안 해"

입력 2019-10-04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날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검찰 소환 조사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했다.

조 장관은 4일 오전 법무부 출근길에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일절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다만 "제 가족은 앞으로도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정 교수 비공개 소환 특혜 논란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날 조 장관의 딸 조민 씨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조 씨는 어머니 정 교수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검찰 수사에서 표창장 위조 등 하지 않은 일을 뒤집어쓸까 봐 인터뷰를 결심했으며, 대학ㆍ대학원 입시에 쓰인 인턴 증명서를 위조하거나 부정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조 씨는 표창장 위조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 대해서도 "가족끼리 식사를 할 정도였고, 어머니와 가까운 사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65,000
    • -1.25%
    • 이더리움
    • 4,684,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2.03%
    • 리플
    • 733
    • -2.27%
    • 솔라나
    • 198,000
    • -3.65%
    • 에이다
    • 660
    • -2.51%
    • 이오스
    • 1,141
    • -2.31%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2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1.86%
    • 체인링크
    • 19,900
    • -3.3%
    • 샌드박스
    • 64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