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박해미, 전남편 음주 사망사고 후 1년…아들 황재성 “아빠 밉고 원망한다”

입력 2019-10-02 2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배우 박해미가 남편의 음주 사망사고 이후 1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남편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망 사건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드러냈다.

이날 박해미는 “사건 이후 너무 힘들었다. 물 한 모금 안 넘어갔다. 자식 죽은 엄마의 심정으로 힘들었다”라며 “남편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죽은 아이들에 대한 걱정만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박해미는 지난해 8월 전남편 황모 씨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으로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에 대해 박해미는 “돈을 좇지 않았기 때문에 돈이 나가도 아프지 않았다. 내가 고통 속에 있는 게 더 나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박해미는 전남편과의 이혼에 대해 “인연의 고리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회오리 속에서 못 빠져나올 것 같았다”라며 “끊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에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해미는 “전남편은 불쌍하고 안타깝다. 그를 원망하고 싶지 않은 것은 전부 내 탓 같기 때문이다”라며 “너무 일만 한 것 같다. 그로 인해 외로웠던 남편은 술로 방황하며 내게 반항한 것 같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아들 황성재 역시 당시 사건에 대해 “믿기지 않았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형이 죽었다. 아빠를 원망한다. 밉다. 그러나 아빠지 않냐”라며 “그래서 보고 싶다. 옆에 있어 주고 싶고 그렇다. 저에겐 누구보다 따뜻한 친구였다”라고 힘든 속내를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32,000
    • -0.16%
    • 이더리움
    • 2,99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75%
    • 리플
    • 2,020
    • -0.69%
    • 솔라나
    • 126,100
    • +0.16%
    • 에이다
    • 383
    • +0.26%
    • 트론
    • 426
    • +1.67%
    • 스텔라루멘
    • 233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30
    • -9.38%
    • 체인링크
    • 13,100
    • -0.46%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