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금투협회장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 만들어져야”

입력 2019-10-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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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투자산업의 Digitalization'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leedw@)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투자산업의 Digitalization'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leedw@)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혁신’은 업계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과감한 투자를 주문했다.

권 협회장은 2일 열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투자산업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전 세계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도록 경제ㆍ사회가 급변하고 있다”며 “과연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사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과제는 어떤 것이며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본시장의 과제로 “금융투자업계가 원활한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우리 기업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상업화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산업 경쟁력이 제고하는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꼽았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의 안정적 노후 보장과 자산 증대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법과 제도ㆍ세제 측면에서 금융 중심 정책을 내실화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과 기업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혁신도 추진해야 한다”며 “오늘 주제인 ‘디지털 혁신’은 그 자체가 주요 과제이기도 하지만 나머지 세 과제를 위한 기반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권 협회장은 “지난 4월부터 정부가 금융 규제 샌드박스를 시행하며 다양한 혁신 성과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업권 내에서도 많은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미래에 도태되지 않으려면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 금융투자업계 스스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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