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플래그십 SUV 뉴 XC90 출시…8030만~1억3780만 원

입력 2019-10-01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2년 볼보 최초의 SUV로 출발, 존재감 강조한 2세대 부분변경 모델

▲볼보코리아가 플래그십 SUV인 XC90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코리아가 플래그십 SUV인 XC90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SUV인 신형 XC90을 국내에 선보였다. 가격은 트림별로 8030만 원에서 최대 1억3780만 원이다.

1일 볼보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신형 XC9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XC90은 도심형 SUV 유행을 겨냥해 2002년 볼보 최초의 SUV로 등장했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2003 올해의 SUV’를 비롯한 100여 개의 국제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다.

2015년 등장한 2세대 모델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생산전략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바탕으로 거듭났다.

글로벌 시장에서 볼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핵심모델로, 국내에서도 올해 8월까지 1102대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SUV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은 완성도 높은 차체 배율과 공간구성 및 안전성을 기반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한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여기에 4인승과 7인승 모델 옵션과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이 반영된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의 트림을 통해 동급에서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럭셔리 주행 경험을 제시한다고 볼보 측은 강조했다.

특히 독립식 시트를 채택한 4인승 모델(T8 EXC.)은 쿠션의 기울기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다리 지지대와 함께 전 좌석 마사지 및 열선, 통풍 기능을 제공해 항공기 일등석 부럽지 않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엔진은 직렬 4기통 모듈형 구조를 바탕으로 한 △D5 디젤(최고출력 235마력) △T6 가솔린(최고출력 320마력)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시스템 출력 405마력)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이전과 동일한 8030만~1억3780만 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는 운전의 재미를 넘어 좋은 차를 통해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경험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라며 “이 같은 브랜드 비전의 정점에 있는 플래그십 SUV, 신형 XC90을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뿐만 아니라 인간 중심의 철학까지 모두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04,000
    • -0.57%
    • 이더리움
    • 5,043,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4.02%
    • 리플
    • 873
    • -1.58%
    • 솔라나
    • 264,100
    • -0.94%
    • 에이다
    • 913
    • -1.4%
    • 이오스
    • 1,571
    • +3.56%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200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300
    • +0.08%
    • 체인링크
    • 26,870
    • -3.14%
    • 샌드박스
    • 993
    • -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