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LG화학, 글로벌 인재 조기 발굴 위해 현지 유학생 채용

입력 2019-09-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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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메이라호텔에서 인재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사진제공=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메이라호텔에서 인재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은 인재 채용에서부터 육성에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직접 채용행사를 주관하는가 하면, 연구·전문위원 제도 등을 통해 핵심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는 LG화학을 이끌고 있는 신 부회장의 경영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신 부회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꿈꾸는 것을 마음껏 실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즐겁게 일하며 혁신을 이뤄내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LG화학은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 인턴십을 운영, 사업부문 별로 필요한 우수인재를 적극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여, 현지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채용행사인 ‘B&C(Business & Campus) Tour’를 실시하고 있다.

LG화학은 미래 성장사업에 요구되는 연구개발(R&D)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와 화공, 기계, 전자, 전기 분야의 엔지니어 우수인재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구위원이 직접 국내 주요 연구팀을 찾아가는 랩 투어(Lab Tour)와 산학 워크숍, 교류회 등을 통해 예비 R&D 인력을 조기에 발굴, 육성한다.

핵심 기술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연구·전문위원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연구·전문위원은 R&D 및 전문분야 인재 중 탁월한 연구업적과 역량으로 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 성과 창출 등에 공헌한 인재를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되면 임원급 연봉과 활동비 등 획기적인 보상과 처우가 보장되며, 특정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년 단위로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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