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미탁, "한참 멀었다"…개천절 청명한 가을날씨

입력 2019-09-27 10:38 수정 2019-09-27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호 태풍 미탁 발생 가능성, 개천절 날씨 영향 없을 듯

(사진제공=기상청)
(사진제공=기상청)

18호 태풍 미탁 발생 조짐이 포착됐다. 다만 개천절 휴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제37호 열대저압부가 괌 서쪽 33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서진중이다. 전날 밤 형성된 열대저압부는 이후 세력 변화에 따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다만 18호 태풍 미탁이 발생하더라도 경로가 한반도를 향할 지는 미지수다. 설사 우리나라에 가까워지더라도 그 시점은 다음주 주말 이후가 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태풍이 시속 10~20킬로미터의 이동속도를 보이는 만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란 한참 먼 얘기인 셈이다.

18호 태풍 미탁의 변수를 제외하면 당분간 우리나라 가을 날씨는 청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1일 남부 일부 지방에 산발적 비 에보가 있을뿐 다음주까지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천절인 3일 날씨 예보는 전국이 맑고 강우 가능성이 10%에 그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44,000
    • +0.94%
    • 이더리움
    • 4,052,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2.38%
    • 리플
    • 700
    • -1.41%
    • 솔라나
    • 200,800
    • -2.05%
    • 에이다
    • 602
    • -0.99%
    • 이오스
    • 1,061
    • -2.3%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2.88%
    • 체인링크
    • 18,180
    • -2.78%
    • 샌드박스
    • 570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