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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두나무,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묘한 기류

입력 2019-09-27 05:00

본 기사는 (2019-09-26 17:0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카카오와 두나무가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일부 사업 부문에서 겹칠 땐 경쟁자로 만나게 돼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두나무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람다256은 블록체인 기업 키인사이드와 함께 추진 중인 여행·여가 마일리지 포인트 프로젝트 '밀크'에 '서울공항리무진'과 '딜카'가 신규 서비스 파트너로 추가했다.

서울공항리무진은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의 공항 리무진 7개 노선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리무진 버스 플랫폼이다. 딜카는 전국 중소 렌터카 회사의 상생형 카셰어링 플랫폼으로 7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차량공유 서비스 '나눔카'의 공식 3기 사업자로 선정됐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관련 기술 컨설팅과 동시에 플랫폼 '루니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람다256이 공개한 루니버스를 서비스를 개발하는 고객사는 숙박 애플리케이션 대명사 야놀자와 케이팝 관련 게임 개발사 달콤소프트,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이포넷(E4NET), 가상자산 활용 블록체인 서비스 모스랜드 등이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고객사에 전달하고, 필요할 땐 루니버스를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고객사가 자체 블록체인을 원하지 않을 경우 루니버스를 통해 탈중앙화앱(DApp·댑)을 구동할 수 있다. 토큰이나 코인의 발행도 고객사가 임의로 정하는 구조다.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카카오도 자회사인 그라운드X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의 인지도와 기술력, 마케팅 등에서의 홍보 지원 등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자로서 가장 앞서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23개의 국내 대형 기업이 클레이튼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그라운드X와 모기업인 카카오, LG전자, 위메이드, 넷마블, LG유플러스, 셀트리온 등이 대표적이다.

클레이튼 메인넷 런칭을 기점으로 블록체인 게임 '이오스 나이츠'를 개발하던 개발사가 클레이튼으로 이식을 발표했고, 이더리움 기반 보험 플랫폼 서비스 직토 또한 클레이튼으로 전환했다. 이외에도 클레이튼 플랫폼을 선택한 댑 개발사는 30여 개가 넘는다.

그라운드X는 최근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클레이튼 지갑 지원 스마트폰 출시와 전용 코인인 '클레이'의 유통에 나섰다. 클레이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4분기 출시될 카카오의 지갑 '클립'을 통해 국내 유통도 점춰지고 있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대형사로 떠오른 두나무와 두나무의 지분을 투자한 카카오가 각자 다른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면서, 일각에선 관계사끼리의 경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로선 람다256은 기술 컨설팅에, 그라운드X는 플랫폼 확장에 집중하고 있어 사업 영역이 크게 겹치지는 않는다는 게 람다256의 입장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람다256과 그라운드X의 기본적인 플랫폼 콘셉트가 다르다"며 "일부 플랫폼 지원에서 겹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서로 경쟁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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