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태국 KinGen Holdings와 합작법인 설립

입력 2019-09-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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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태국 정부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인 KinGen Holdings와 합작회사 설립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아세안 시장을 대상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CMO) 및 바이오 신약개발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제넥신은 지난 3월 태국 내 파트너들과 합작사를 설립하기 위해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전날 CMO 합작사인 KinGen Biotech CO., Ltd.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에 참여한 KinGen Holdings는 정부, 학교, 기관 투자자들이 컨소시엄으로 설립한 회사다. 현지에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넥신은 KinGen Holdings와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아세안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거점을 두고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앞서 2015년부터 아시아 내 신흥제약시장에 대한 전략적 진출을 추진한 바 있다.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I-Mab과 다수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imcere 그룹과는 자궁경부암치료백신 개발 합작사를 설립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Kalbe그룹과 합작사를 설립해 항암면역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태국 KinGen Holdings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시장규모가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국에서 효과적으로 바이오신약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지에서 생산 거점을 확보 아세안 시장에 이어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합작법인에는 제넥신과 KinGen Holdings가 KinGen Biotech에 각 50%씩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KinGen Biotech은 아시아의 신흥제약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CDMO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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