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 2.4%→2.1% 하향

입력 2019-09-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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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적,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 반영"

▲아시아개발은행(ADB) '2019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수정'(자료=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019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수정'(자료=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ADB는 25일 발표한 ‘2019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수정(Asian Development Outlook Update)’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2.1%, 내년 2.4%로 전망했다. 7월 전망(올해 2.4%, 내년 2.5%)과 비교하면 올해 전망치는 0.3%P, 내년 전망치는 0.1%P 각각 내렸다. ADB는 “상반기 실적, 미·중 무역분쟁 심화 및 주요 선진국 성장세 둔화에 따른 교역 감소 등 대외여건 악화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DB는 전반적인 전망치를 7월 전망보다 내려잡았다. 아시아 45개 회원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5.7%에서 5.4%로, 내년 전망은 5.6%에서 5.5%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국가별로는 홍콩( 2.5%→0.3%), 싱가포르(2.4%→0.7%), 태국(3.5%→3.0%)의 올해 전망치를 큰 폭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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