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에 5000억 보증

입력 2019-09-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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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23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에 인프라보증으로 5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안산 한양대역과 송산차량기지, 여의도역을 잇는 광역철도망이다. 총연장 44.6㎞ 규모다. 2024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사업의 투자위험을 분담하는 BTO-rs 방식으로 추진되는 첫 민자사업이다. 또, 신보의 인프라 보증 한도를 상향한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 이후 최고한도로 지원하는 첫 사업이기도 하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문제 해소와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신보 측은 기대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올해 민간투자시장에 총 1조8102억 원의 인프라 보증을 공급해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민자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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