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SBI저축은행 신용등급 ‘A-’ 신규 평가

입력 2019-09-23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나이스신용평가)
(제공=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23일 SBI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6월말 기준 총 자산 8조2000억 원으로 업계 최상위권의 운용자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상반기 누적 총 자산순이익률(ROA)은 2.8%,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률은 4.5%로 산업 평균 대비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5%, 1개월 이상 연체율은 2.7%로 우수한 수준이다. 고정이하여신 및 연체여신에 대해 100%를 상회하는 충당금이 설정돼 양호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의 지분 99%를 보유한 일본 SBI그룹은 3월말 기준 총자산 51조 원, 자기자본 5조8000억 원의 외형을 나타내고 있다. 유사 시 그룹의 회사에 대한 지원 여력은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이번 신용등급은 회사에 대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자체 신용도 대비 상향조정이 이뤄졌다.

회사는 2018년말 총자산기준 시장점유율이 10%를 초과하면서 업권 최상위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감독당국 규제 하 충당금전입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저신용차주 대상 대출취급에 따른 대손부담이 내재하고 있다.

나신평은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통제 여부가 수익성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05,000
    • +1.13%
    • 이더리움
    • 4,570,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871,000
    • +2.77%
    • 리플
    • 3,037
    • -0.95%
    • 솔라나
    • 199,000
    • -0.05%
    • 에이다
    • 623
    • -0.48%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
    • 체인링크
    • 20,880
    • +1.95%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