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첫 인도 스판덱스 공장 가동…조현준, 13억 거대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19-09-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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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지역 증설도 검토

▲효성 인도 스판덱스 공장 전경(사진 제공=효성)
▲효성 인도 스판덱스 공장 전경(사진 제공=효성)

효성의 첫 인도 스판덱스 공장이 지난 20일부터 상업 가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조현준 효성 회장의 13억 거대 소비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3일 효성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아우랑가바드시(市) 인근 아우릭 공단에 마련된 이 공장은 연간 1만8000톤의 스판덱스를 생산할 수 있다. 부지 면적만 약 40만㎡(12만 평)에 이른다.

효성은 이 신설 공장을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의 주춧돌로 삼아 현재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향후 수요와 성장 전망에 맞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인도 시장 공략도 한 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인 인도를 적극 공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도는 인구가 약 13억7000만 명으로 중국에 이은 세계 2위의 거대 시장이다. 국내총생산(GDP)은 약 2조 7200억 달러로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이다.

한편 인도 첫 스판덱스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효성은 다음 증설지로 미주 지역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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