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비밀 침해 의혹’ SK이노베이션, 추가 압수수색…기술 유출 정황 포착

입력 2019-09-20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 생산된 배터리 셀을 들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서산배터리 공장 연구원. (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2019 생산된 배터리 셀을 들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서산배터리 공장 연구원. (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경쟁사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 유출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받게 됐다.

특히 경찰은 앞서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SK이노베이션의 기술 유출 정황을 포착한 만큼 조만간 관계자들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SK이노베이션의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과 서산공장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SK서린빌딩과 대전 대덕 기술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한 차례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지난 번 이뤄진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LG화학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이직한 직원의 관련 자료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당시 자료의 훼손·편집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뒤 추가로 영장을 신청하고 이날 집행했다.

경찰은 추가 압수수색한 자료의 분석을 마치는 대로 SK이노베이션 관계자들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5월 초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SK이노베이션 및 인사담당 직원 등을 서울지방경찰청에 형사고소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경찰은 관련 수사에 착수했으며, 고소장 내용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의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41,000
    • -1.34%
    • 이더리움
    • 3,389,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29%
    • 리플
    • 2,091
    • -1.37%
    • 솔라나
    • 125,400
    • -1.03%
    • 에이다
    • 364
    • -0.82%
    • 트론
    • 494
    • +1.44%
    • 스텔라루멘
    • 250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00
    • -0.39%
    • 체인링크
    • 13,610
    • -0.58%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