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데이비스 S&P 다우존스 대표 “한국 ETP 시장 성장 놀라워…ESGㆍ블록체인 상품 기대”

입력 2019-09-20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존 데이비스 S&P500 다우존스 인덱스 글로벌 대표가 20일 열린 '2019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에 참석해 ETP 시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leedw@)
▲존 데이비스 S&P500 다우존스 인덱스 글로벌 대표가 20일 열린 '2019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에 참석해 ETP 시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leedw@)

존 데이비스 S&P 다우존스 ETP부문 글로벌 대표는 20일 ‘2019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에서 글로벌 및 한국 ETP 시장을 분석하고 시장의 미래를 진단하며 “한국 상장지수상품(ETP) 시장의 성장률은 놀라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데이비스 대표는 “10년 간 ETF/ETN 시장 평균 성장률은 32.1%였다”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ETP 시장 전체를 보면 일본(57.8%), 중국(11.0%), 대만(6.9%)에 이어 4위인 6.3%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TP 시장에서 가장 많은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곳은 삼성자산운용으로 현재 시장 점유율은 44.2%이며, 172억5200만 달러 규모”라며 “ETF 시장의 경우 점유율은 60%가 넘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규모 별로 분석하면 상위 20개 ETF 종목이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며 “특히 첫 번째로 상장된 ETF가 여전히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는 전 세계 ETF 시장에서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데이비스 대표는 “미국에서도 가장 처음 출시된 ETF가 미국 1위를 넘어 전 세계 규모 1위인 상황이고 호주 시장 또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의 또 다른 특징은 레버리지 상품이 전체 시장의 12.1%로 그 규모가 크다는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1.5% 미만에 불과한 반면 한국에선 레버리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는데, 복잡한 상품임에도 수용이 잘 되는 점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향후 ETF 상품 시장에 대해 데이비스 대표는 ESG/4차 산업혁명을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암호화폐보다는 그 근간에 깔린 블록체인 기술을 더 유망하게 평가한다”며 “이것이 금융서비스 산업에서 어떻게 투자상품으로 전환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82,000
    • -2.44%
    • 이더리움
    • 4,341,000
    • -5.05%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2.48%
    • 리플
    • 2,811
    • -1.3%
    • 솔라나
    • 188,400
    • -1.21%
    • 에이다
    • 524
    • -1.5%
    • 트론
    • 437
    • -2.46%
    • 스텔라루멘
    • 310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830
    • -1.61%
    • 체인링크
    • 18,010
    • -2.7%
    • 샌드박스
    • 215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