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영박물관 역사, 3D 강의 통해 교실에서 알 수 있어요"

입력 2019-09-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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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ㆍ유물 등 원격ㆍ맞춤형 강의…삼성 IT기기 활용 교육

삼성전자가 세계 3대 박물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과 공동으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운영해온 대영박물관 내 교육프로그램 '삼성 디지털 디스커버리 센터(SDDC)'를 5년 연장하기로 하고 최근 새로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가상 관람(The Virtual Visit)'으로 이름 붙여진 이 과정은 일선 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박물관을 찾지 않고도 교실에서 박물관 유물과 영국·세계의 역사 등을 배울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최근 시범 운영을 마치고 앞으로 5년간 영국과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의 학생 3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요청을 받아 맞춤형 강의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박물관 직원들과 직접 화상 연결을 통해 설명을 들으면서 3D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실제 박물관에 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는 강의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대영박물관은 젊은 층을 위해 디지털 플립차트인 삼성 플립과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을 활용한 관람ㆍ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전병준 삼성전자 영국법인장(상무)은 "이번 제휴를 통해 2024년까지 대영박물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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