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9년째 청년 기술 인재 육성 이어가

입력 2019-09-18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려대 산학 협력 강좌 개설…기술 동향·트렌드 전망 등 강의

▲지난2일 고려대에서 산학강좌 진행중인 효성기술원 장두원 원장(사진 제공=효성)
▲지난2일 고려대에서 산학강좌 진행중인 효성기술원 장두원 원장(사진 제공=효성)

효성이 국내 우수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 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9년째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18일 2019년 2학기에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학부 및 석∙박사대학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산학 협력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강좌는 효성이 ‘미래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젝트다.

그동안 서울대∙KAIST∙연세대∙성균관대 등 국내 우수 대학의 이∙공과대 석∙박사 및 학부생 1000여 명 이상이 해당 강좌를 수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현준 회장의 기술경영철학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조 회장은 평소“대한민국이 소재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에 투자를 확대하고 전문기술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번 학기에는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내 ‘지식경영’이라는 강좌에 장두원 효성기술원장을 비롯해 효성기술원 고기능성 섬유, 석유화학, 광학필름, 환경에너지 소재 등 각 분야 연구를 담당하는 임원과 팀장 20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산업현장의 기술 동향 및 트렌드 전망 등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수강생들은 효성의 글로벌 NO.1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핵심 기술 경쟁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현장과 탄소섬유와 같은 세계시장에 기반을 둔 차세대 신소재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을 학습하게 된다.

효성은 신소재 부문의 전문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수강생 중 우수 학생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산학장학생으로 선정되는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고 채용을 확정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한다.

담당 교수인 정현욱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기업체 기술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이론에 대해 학생들이 경험하면서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R&D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조현준, 황윤언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25]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3: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11,000
    • +2.64%
    • 이더리움
    • 4,934,000
    • +6.7%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1.7%
    • 리플
    • 3,111
    • +1.77%
    • 솔라나
    • 207,700
    • +5.32%
    • 에이다
    • 689
    • +8.3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75
    • +5.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1.34%
    • 체인링크
    • 21,190
    • +4.64%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