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지구 4단지 일반청약 평균 47.7대 1로 1순위 마감

입력 2019-09-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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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ㆍ14단지 공공분양은 2020년 상반기 중 예정

▲고덕강일지구 4단지 조감도. (자료제공=서울도시주택공사)
▲고덕강일지구 4단지 조감도. (자료제공=서울도시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4단지 분양주택 일반청약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112.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청약사이트 등을 통해 실시한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122가구 모집에 5814명이 신청, 47.7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용면적별 평균 청약경쟁률은 49㎡가 14.6대1(81가구 모집, 1183명 접수), 59㎡가 112.9대1(41가구 모집, 4631명 접수)이다.

서울 강동구 강일동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한강변에 근접한 고덕강일지구 4단지는 학교 예정부지와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예정부지와 인접해 있다.

공사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 공개 행사를 진행했고 이어진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평균 5.77대 1, 최고 30.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한 고덕강일지구 4단지 전용면적 49㎡와 59㎡의 평균 분양가격은 각각 3억8810만 원과 4억6761만3000원으로 공사가 과거 분양했던 주변 단지인 강일리버파크의 실거래 가격과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다.

올해 유일한 서울시내 공공분양 물량이라는 점도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중 고덕강일지구 8단지와 14단지를 분양공급할 예정이다. 8단지는 4단지와 인접해 유사한 생활여건을 공유하고, 14단지는 상일IC에 근접해 광역교통 접근성 및 지하철과 버스이용으로 인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8단지는 946가구 규모에 분양 물량은 518가구(전용 49㎡ 242가구, 전용 59㎡ 276가구)로, 14단지는 943가구 규모에 분양 물량 411가구(전용 49㎡ 206가구, 전용 59㎡ 205가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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