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를 잡아라… 젊은 층 노린 ‘재치있는 광고’ 눈길

입력 2019-09-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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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세대와 대중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는 곳이 늘고 있다. TV나 신문광고 대신 젊은 층이 자주 사용하는 SNS나 채널을 통해 접근하면서 젊은 연령의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발머스한의원은 2030세대를 겨냥한 영상을 공개했다. 장덕의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를 개사한 ‘모발 좋아해 발모 좋아해’ 영상은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회사원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상사의 따가운 눈초리와 업무 스트레스, 과로, 음주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한 주인공은 탈모치료를 결심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시청자는 ‘노래가 중독성 있어서 원래 가사를 잊어버렸다’, ‘광고영상인데 자꾸만 듣게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 기성세대에게 익숙한 곡을 재치있게 개사해 재미와 중독성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사실 유머러스한 광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6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발머스한의원의 광고 영상은 머리카락을 풍선으로 표현해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약 325만 뷰를 넘어 많은 이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KT위즈파크와 고척 스카이돔 LED 전광판에서도 발머스의 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기업의 광고가 즐비한 야구장에 모발 캐릭터를 이용한 광고를 통해 주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야구장 광고라는 특성을 살려 캐릭터가 야구 배트를 들고 있다는 점도 야구팬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 인기 스트리머의 배너광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이처럼 기업에서 2030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것은 미래의 고객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광고는 2030세대 및 대중에게 쉽게 어필할 뿐만 아니라 기업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면서 “2030세대를 겨냥한 광고가 당장의 고객 유치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긴다면 미래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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