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불법 청문회’ 조국ㆍ이해찬 검찰 고발”

입력 2019-09-03 1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미래당이 기자간담회라는 이름의 ‘불법 청문회’를 개최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 후보자는 어제 이 대표에게 전화해 국민들에게 직접 해명할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 대표는 조 후보자에게 의원총회 개최 용도로 사용 허가를 받은 국회 회의실(본관 246호)을 조 후보자에게 내줬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바른미래당은 “이 대표가 ’사용신청권자가 타인이 주관하는 회의나 행사를 위해 사용신청을 대리하거나 허가받은 목적 외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국회 내규를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은 “이 대표는 조 후보자의 ‘셀프 청문회’를 위해 국회 공간을 편법으로 대여해 준 것”이라며 “이 대표와 조 후보자의 이러한 행위는 각각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66,000
    • +1.58%
    • 이더리움
    • 5,273,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1.92%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233,600
    • +2.01%
    • 에이다
    • 636
    • +1.44%
    • 이오스
    • 1,114
    • -1.24%
    • 트론
    • 158
    • +0.64%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1.94%
    • 체인링크
    • 24,600
    • -0.08%
    • 샌드박스
    • 63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