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임명 '찬성 55만' vs '반대 28만'…靑 공론장 우호적 여론 우세

입력 2019-09-03 16:25 수정 2019-09-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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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임명' 찬성 여론, '반대' 靑 청원 앞서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 와중에 청와대 공론의 장에서는 우호적인 여론이 우세한 모양새다.

3일 오후 4시 15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국 후보자의 장관 임명 찬성 청원이 55만여 명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반대 청원 글은 28만여 명의 동의자 수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조국 후보자 임명 찬성 여론은 반대 여론보다 높은 상태로 청원이 만료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 청원 글의 경우 오는 11일 만료되지만 찬성 청원은 20이 만료돼 9일 간 더 청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

한편 지난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 후보자 임명 반대 여론이 전체의 54.3%를 기록했다. 찬성 여론은 42.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따르면 8월 말에서 9월 초에 접어들면서 조국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점차 우호적으로 변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지난 2일 있었던 기자간담회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가 관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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